꽤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라 한달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구매확정 핸드폰 알림떠서 걍 쓰러옴. 본인. 초등학생 때부터 안좋은 자세 습관을 갖고 있음. 티비볼때 게임할때 밥먹을때 허리 굽혀서 사용함. 20대초반부터 간헐적으로 허리에 통증이 왔음. 지금 30대초반인데 허리 통증으로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느낌. 특히 잘때.... 아파서 잠을 못잠. 기본 두세시간은 뒤척거려야 하고 사무직이라 컴퓨터 업무 봐야할일이 많음. 그거 아니더라도 집오면 잠들기전까지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음. 정작 본인은 몰랐는데 주변 사람들이 허리 굽었다고 곱추 됐다고 놀림. 가족들 성화에 못이겨 아무 관심도 없었던 커블의자 구매. 리뷰 사진들이 상품 상세사진에 나와있는 몇센티 좀 떨어져서 앉아있으라는 거랑 다르게 대부분 의자에 딱 붙혀서 앉는 사진이 많아ㅅㅓ 처음부터 빡세게 앉기 싫었기 때문에 리뷰사진 보여주면서 원래 처음엔 이렇게 앉나봐 나도 이렇게 앉을래 하다가 꼼수 들킴. ㅎㅎ근데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대로 당겨서 앉았는데 훨씬 편함. ??띠용? 그래도 장시간 앉아있으면 불편해서 의자 등받이까지 쭉 밀어서 쓰긴하는데 나중엔 그것도 불편ㅎㅐ짐. 그럼 다시 올바른 사용법?으로 앉는데 또 편해짐. 띠용! 아무래도 완전히 편해질때까지 시간이 필요한거 같음. 사용한지 며칠 안되서 단점 장점이 몇개인지 잘 모ㄹㅜ겠디만 그 짧은 시간에 통증이 진짜진짜진짜 많이 줄었음.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아팠고 의자에 쇼파에 앉아도 아팠고 잠들기전에 통증으로 아파서 몇시간내내 뒤척여야지 잠드는데 요즘엔 한결 편하게 잠들수있음. 밥먹을때도 식탁의자에 가져와서 사용함. 훠얼씬 편하게 밥먹고 서있는 자세가 내가 의식을 한건지 이 커블효과인지 모르겠지만 허리를 꽂꽂히 세우게 됨. 하지만 습관이란 무서움ㅠ다시 굽은자세가 되ㅁ 이 의자만 믿고 사용할게 아니라 본인도 자세를 바꾸려는 의지가 있어야함ㅠ 암튼 결론은 만족하면서 사용중 갱얼쥐 고영희 키우는 사람은 그레이 사세요 깔끔하게 블랙 사고싶었는데 털때문에 그레이삼 만족.^~^